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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새벽까지 비 예상…낮부터 이른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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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새벽까지 비 예상…낮부터 이른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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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3일 수요일 날씨는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주면서 새벽까지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내일 새벽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현재 백령도 바로 인근 북서쪽에 저기압소용돌이가 나타나고 있고 제주도 서쪽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구름대들이 있다.

두 공기가 모여드는 서해 중부를 중심으로 구름대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구름대들은 비를 동반해 서쪽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비구름대의 이동 모습을 살펴보면 충남 서쪽해상을 중심으로 비구름대들이 발생해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비구름대들은 조금 더 북상을 해서 경기서해안 쪽에서 점차 내륙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서울·경기도, 강원도 그리고 충청도 북쪽 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점차 이 비구름대들은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의 양은 10mm 정도 안밖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일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오늘 보다는 조금 더 넓은 지역에 30도 이상 웃도는 다소 더운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