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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크루즈·항공주 강세… 여행·항공수요 기지개 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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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크루즈·항공주 강세… 여행·항공수요 기지개 펴나?

노르웨이안 크루즈 일간차트.(6월 2일) 사진=이베스트투자등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노르웨이안 크루즈 일간차트.(6월 2일) 사진=이베스트투자등권 HT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며 가장 큰 피해를 본 여행과 항공 관련 업종이 강세다.

백인 경찰관의 흑인 살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주요 도시들이 역대급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경제활동 재개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프리마켓(장전시장)에서는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 항공사 관련주와 노르웨이안 크루즈, 로열 캐리비안 등 여행 관련주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이 8시 54분 현재 1.71% 오르고, 노르웨이안 크루즈가 3.18% 상승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항공기업 보잉도 1.12%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