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수소 트럭 제조사 니콜라 나스닥 상장 추진

수소·배터리 제조업체인 니콜라가 이번 주 나스닥 NDAQ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배출 차량과 연료로 상업용 트럭을 뒤흔들 계획으로 10년 전 테슬라 이후 가장 대담하게 월스트리트에 데뷔하는 것이다.
새 회사의 주식은 목요일부터 심볼 NKLA와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거스키 전 제너럴모터스(GM) 부회장이 만든 상장사인 벡토IQ와의 합병은 지난 3월 3일 발표됐다.

GM에 입사하기 전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석가였던 거스키는 니콜라 이사회 멤버가 돼 피닉스에 본사를 둔 회사의 고문을 맡게 된다.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튼은 "우리는 전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튼은 이 합병과 함께 CEO 역할을 포기하고 전무이사로 활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기니콜라 트럭 생산은 배터리·수소 연료전지 모델을 모두 건설할 니콜라 미국 공장 개설을 앞두고 2021년 파트너 CNH/아이베코와 함께 유럽에 일부 수출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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