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3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영감과 계옥의 신혼여행이 알려지자 부씨 사형제는 유산 상속문제로 시끄러워진다.
유산 상속을 걱정하는 부씨 사형제는 계옥으로부터 부영감을 사수하기 위해 똘똘 뭉친다.
애리는 "우리가 걱정하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죠?"라며 애써 부영감과 계옥이 혼인신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첫째 부백두(강신조 분), 둘째 부금강(남성진 분)과 막내 부한라(박신우 분)까지 부영감과 계옥의 여행지를 찾아와 신혼여행은 졸지에 효도여행이 된다.
부영감이 짚라인을 타겠다고 하자 백두, 금강, 설악, 한라 사형제가 "이걸 타시겠다구요?"라며 필사적으로 부영감을 막아선다.
설악은 신혼여행 내내 계옥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부영감과 계옥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부적을 써온 신애리는 부영감 집을 찾아 두 손으로 싹싹 빌어 웃음을 선사한다.
부영감은 계옥에게 "문단속은 잘하고 왔지?"라면서 결혼계약서를 잘 간수했는지 묻는다.
계옥은 "단속할 게 뭐 있어요"라고 대답하다가 결혼계약서를 떠올리고 긴장한다.
그러나 큰며느리 윤민주가 계옥의 방을 샅샅이 뒤지다가 결혼계약서가 든 내의 상자를 만지작거려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윤민주가 계옥의 결혼계약서를 찾아낸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