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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9명으로 급증, 48명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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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9명으로 급증, 48명이 수도권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49명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 모두 1만159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일 35명, 2일 38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 50명에 육박할 정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확진자 50명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 여부를 결정지을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의 다수는 개척교회, 안양-군포의 제주관광여행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 교회 관련 발생자로 나타났다.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49명 중 1명만 대구에서 발생했을 뿐, 48명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