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준혁은 강태인이 자신까지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하자 향미(김은해 분)의 증언을 우려해 사람을 시켜 향미의 입을 막으려고 한다.
명희는 "강태인이 쳐내랬더니 니 아버지를 저 꼴로 만들어 놔"라고 언성을 높인다.
그러자 최준혁은 "저 절대 혼자 안 죽습니다"라며 강태인을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답한다.
강태인은 구속된 최영국을 찾아가 밥을 대접한다. 그럼에도 최영국은 "내 아들이 널 가만 둘 것 같애?"라면서 태인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답답한 최명희는 준혁 아내 오혜원(박영린 분)을 찾아가 강태인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라고 지시한다. 명희는 혜원에게 "니가 해. 니 시아버지 살려"라고 다그친다.
한편, 한지훈은 차은동에게 강태인과 멀어지라고 애원한다.
결국 오혜원은 강태인을 찾아와 협박한다. 혜원은 "당신이 쥐고 있는 증거 검찰에 넘기면 나도 가만 안 있어"라며 태인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김향미는 차은동에게 최준혁 손으로부터 구해달라고 매달리고 준혁은 향미 입을 막으려든다.
한지훈은 부친 한광훈(길용우 분) 병실을 찾아 최명희와 한서주(김혜지 분)에게 일침을 가한다.
지훈이 "강태인, 최준혁, 그리고 어머니 다 똑같은 사람들 아닙니까?"라고 탐욕을 꼬집자 한광훈은 괴로워한다.
그 시간, 강태인이 무릎 꿇은 연유를 묻기 위해 한 회장을 찾았던 강일섭(강신일 분)은 차은동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말미에 최준혁은 강태인에게 "내가 니 눈에 반드시 피눈물 낸다"라고 또 다시 협박한다.
강일섭은 차은동이 절친 차만종(이대연 분) 딸임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KBS2TV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