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등 12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초구 거주 30대 부부가 코로나19 최초 확진을 받은 뒤, 2일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이들의 가족과 가족의 지인 등을 포함해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방역당국은 서초구 30대 부부의 가족 중 1명(서대문구 30번 확진자)이 AXA 손해보험 콜센터에 근무중인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해당업체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의 2개 층(5·11층)을 폐쇄했으며,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