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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제4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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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제4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에 선출

서비스 산업 대표해 ‘서비스산업기본법 제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앞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최중경 제3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앞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최중경 제3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에 취임, 서비스 산업을 대표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제4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비스 산업은 규모가 GDP의 약 60%, 전체 고용의 70%에 달하며, 막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주력 산업이다”면서 “하지만 국가 차원의 육성책을 펼치는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육성 근거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조차 마련되지 않아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가 요원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 산업 육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인식 개선, 서비스 산업인들의 지위 향상, 회원 간 결속 강화 및 권익 증진 등을 추진해 서비스 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기를 마친 최중경 3대 회장(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이임사에서 “정현식 회장의 뛰어난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우리 연합회가 재도약하도록 회원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추경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또한 “서비스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 석재민 한국PCO협회장, 이길형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등 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 한국컨설팅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호텔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소속 단체 관계자들 총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2012년 창립된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프랜차이즈 회계, 의료, 전시, 호텔, 금융, 소프트웨어, 지식서비스, 건축, 엔지니어링, 디자인, 골프, 해운, 학원 등 서비스 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서비스 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서비스 산업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 ▲서비스 산업 관련 연구용역 및 자문, 교육훈련 ▲해외 서비스 산업 단체와 교류 협력 ▲회원사 정보 교류 및 권익보호 등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