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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흡입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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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흡입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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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길르어스사이엔시스社가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입원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흡입 약물 등 관리하기 쉬운 형태의 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뉴스위크 일본판이 3일 전했다.

길르어드사이언스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의 중등도 환자에게 정맥 주사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했을 때 치료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렘데시비르는 지금까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제로 효과를 보인 유일한 약물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와 미국 동업 일라이 릴리가 공동으로 렘데시비르에 대해 임상시험중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을 초기에 치료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등 다른 항 바이러스 약물은 감염했을 때 최대한 빨리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빠른 점을 감안해 흡입제를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 회사는 흡입 약물의 연구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폐의 경우 흡입제는 주사제나 경구용보다 효과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