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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 천인우와 러브라인 재개될까?…김강열x천인우, 솔직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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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 천인우와 러브라인 재개될까?…김강열x천인우, 솔직 토크쇼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
오늘(3일) 박지현(25)의 러브라인은 천인우(31)와 김강열(26) 중 누구를 향할까?

청순 미모와 화사한 미소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박지현의 러브라인이 연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이 3일 밤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10회에는 천인우와 김강열이 박지현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삼각 구도가 그려진다.

6회부터 사자로 등판한 김강열은 9회(8회 여자들의 선택 제외)까지 줄곧 박지현에게 러브라인을 보냈다. 박지현은 6회에는 천인우를 선택했지만 7회와 9회에서 2회 연속 김강열에게 시그널을 보내 두 사람은 2회 연속 쌍방 시그널을 형성했다.

김강열 등장 이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천인우는 6회 이가흔(25)을 선택했으며, 7회와 9회 모두 박지현에게 시그널을 보내 서로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 공개 영상에서 남자 입주자들끼리 만난 자리에서 천인우가 박지현의 러브라인을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임한결(31)은 동갑내기 천인우에게 "나는 지현이는 계속 인우한테 향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천인우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하자 임한결이 "그런 근거는 없는데 내 느낌은 그래"라고 답했다.
이어 정의동(29)이 "처음에는 지현이가 인우형님에게 정말 관심이 많았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강열이 "내가 왔을 때도, 내가 본 분위기는 그랬어"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정의동은 "(박지현이) 처음에 진짜 형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가도 사실 지금은 좀 강열이한테 넘어 온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천인우가 "지금은 왠지 모르게 그 사람이랑 눈도 못 마주치겠어라며 난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살아오면서 뭘 얻으려고 노력을 진짜 많이 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뿌듯한 것도 많이 얻었고. 그런데 지금은 뭔가 노력해도 안 된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경우 처음이다"라며 시그널 텐션을 드러냈다.

이어 천인우가 "난 엄청 호율적인 사람이다"라고 하자 김강열이 "뭔지 알아"라고 맞장구쳤다.

천인우는 또 "난 원래 누구보다 출근 빨리하고 누구보다 퇴근 늦게 한다. 그런데 여기 와서 이상해 진게 약간 계속 대표님한테 '오늘 좀 늦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말 하는 게 좀 이상해. 그게 말이 안 돼"라며 복합적인 감정선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강열이 "저도 형이 말한 것처럼 인생에서 가져왔던 뭔가를 바꿔 버린만큼 영향이 큰 것 같다. 난 그런 거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 잘했으면 끝. 밥은 그냥 배에 들어가면 끝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 와서 좀 감성적인 게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민재(28)는 그동안 줄곧 임한결에게 러브라인을 보냈다. 8회에 등판한 천안나는 정의동과 쌍방 시그널을 형성했으나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가흔(25)은 초반에 줄곧 천인우에게 시그널을 보냈으나 후반부 들어서 함께 데이트를 했던 8회 정의동, 9회 임한결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을 가운데 두고 천인우와 김강열의 솔직 토크쇼가 그려지는 '하트시그널 시즌3'은 종영까지 3회 남겨놓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