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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4회 이재황, 현쥬니 집 하숙에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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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4회 이재황, 현쥬니 집 하숙에 기겁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4회에는 김해정(양금석) 농간으로 강석준(이재황) 오필정(현주니)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4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4회에는 김해정(양금석) 농간으로 강석준(이재황) 오필정(현주니)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4회 예고 영상 캡처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24회에는 강석준(이재황 분)이 김해정(양금석 분)의 농간으로 친모 김복순(박순천 분)이 살고 있는 오필정(현쥬니 분)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되자 기겁한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필정은 아들 민호(길정우 분)와 아빠 문제로 갈등을 이어간다.
김해정은 본부장 승진에 앞서 강석준에게 정체돼 있는 그룹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을 내건다.

친엄마가 따로 있는지 모르는 강석준은 해보겠다며 김해정의 미끼를 덥석 문다.

그러나 이은주(문보령 분)는 강석준에게 부회장님이 그걸 왜 시켰는지 이상하지 않아요?라며 김해정 의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다.

필정 딸 민지(홍제이 분)는 놀이터에서 본 강석준을 보며 아빠를 그리워한다. 이에 오필정은 "민지도 고민 있어?"라며 걱정한다.

친구들에게 아빠가 없다고 얻어맞고 온 민호(길정우 분)는 필정에게 "엄마가 뭘 알아?"라며 쏘아 붙여 계속 갈등한다.
그러자 필정은 "난 니들한테 미안한 건지 서운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한다.

한편, 강석준은 무슨 일인지 오필정에게 만나자고 제안한다. 석준은 가명인 김민철 이름을 대며 "나예요. 김민철. 할 얘기 있으니까 나와요"라고 필정에게 전화를 건다.

강석준과 여러 번 악연으로 얽혔던 필정은 "다시 만나면 내가 성을 간다"라며 분노한다.

강석환(김형범 분)은 석준에게 "집주인은 오필정. 엄마라고 같이 사는 사람은 김복순"이라며 하숙 들어갈 집이라며 브리핑을 해준다.

석준은 하숙집 주인이 오필정이라는 말에 깜짝 놀란다.

한편, 오필정은 부동산을 찾아가서 "누가 됐든 빨리만 구해줘요"라며 하숙생을 빨리 구해달라고 당부한다.

석준에게 하숙을 하라고 등을 떼민 김해정은 석환에게 "그 집에 들어가 봐야 알 수 있지 않겠니?"라며 석준과 김복순이 친모자임을 알아보는 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석환이 "하숙생으로 들어가는 거야"라고 하자 "미쳤어"라고 말한다.

말미에 오필정 집을 확인하던 강석준은 필정이 나타나자 몸을 숨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감복순은 하숙생으로 들어오는 강석준이 어린 시절 헤어진 친아들임을 한 눈에 알아보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