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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지난달 13일 사망한 ‘트와일라잇’ 배우 타이리 보이스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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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지난달 13일 사망한 ‘트와일라잇’ 배우 타이리 보이스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

지난달 13일 애인과 함께 사체로 발견된 ‘트와일라잇’ 배우 그레고리 타이리 보이스의 공식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3일 애인과 함께 사체로 발견된 ‘트와일라잇’ 배우 그레고리 타이리 보이스의 공식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 콘도에서 연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2008년에 개봉된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우 그레고리 타이리 보이스(30)의 사인이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검시관에 따르면 코카인과 펜타닐에 중독된 불의의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The Hollywood Reporter’ 등이 보도했다.

그레고리가 여자친구인 나탈리 아데포주(27)와 함께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이다. 경찰은 침실 경대 위에서 백색 가루를 발견했으며 당시에도 외부인과 연루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에서는 불법 펜타닐은 과다섭취로 인한 죽음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레고리는 ‘트와일라잇’에서 주인공 벨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반 친구 타일러 크롤리를 연기했다. 그가 운전하는 밴이 미끄러져 하마터면 벨라를 치게 되려는 순간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틴슨)가 위기일발로 구한다는 장면이 기억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