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3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영감과 아들들은 사라진 계옥을 찾아 부산을 누비고, 어쩌다 아들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 부영감은 심경이 복잡하다.
계옥은 "아빠 있는 데는 절대 얼씬도 하지 마요"라는 셋째 부설악(신정윤 분)의 협박성 부탁을 받고 사라진다.
한편, 윤민주(이아현 분)는 옛 남자 지인을 만나게 된다. 지인은 "미안해요. 이제 연락해서"라며 윤민주에게 사과한다. 민주가 "잘 있었어요?"라며 착잡한 표정을 짓자 지인은 "보니까 좋아요"라고 말해 미묘한 사이임을 암시한다. 이후 윤민주는 "부루나 나올거죠?"라고 물어봐 직원 관계로 만난 사이임을 드러낸다.
저녁이 되자 부영감은 "이 사람은 왜 안 보여?"라며 계옥을 찾기 시작한다. 부설악이 전화를 하자 부금강(남성진 분)이 방에서 울리는 계옥의 휴대폰을 보고 "전화도 놔두고 갔네"라고 말한다.
네 아들들을 교육 시키기 위해 계약 결혼을 했던 부영감은 계옥을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자 '이 에미나이 이대로 내 뺀 거 아니겠지'라며 걱정한다.
한편,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계옥은 엉망이 된 방을 보게 돼 다시 부영감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