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Emerging Markets Bond ETF(EMBD)는 Global X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액티브 ETF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는 최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ETF 유형이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으로 선진국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하이일드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여 자산배분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국채와 더불어 양호한 신용등급의 회사채 편입을 통해 기초지수보다 높은 위험 대비 성과를 추구한다.
정치, 경제, 산업, 지역 이슈 등을 고려해 국가별 투자비중, 회사채 투자 등을 결정한다. 미국 달러 표시 신흥국 채권이 주된 투자대상이나 일부 현지 통화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에서 EMBD ETF의 자문을 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는 Global X를 지난 2018년에 인수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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