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은 독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이지만 유럽에 정치및 경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러시아의 속셈에 대해 미국측이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는 2척이 파이프라인 부설선이 러시아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이 나머지 100마일(160Km)를 완성시킬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발트해를 통해 가스를 수송하는 노스스트림2 프로젝트를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완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의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지난 5월28일 미국의 제재가 불공정 경쟁 및 국제법과 모순되는 행동으로 간주한다고 반발했다.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등이 주도하는 새로운 법안은 파이프라인 제재뿐만 아니라 인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자들에 대한 처벌을 포함하는 등 기존 제재를 확대했다.
노드 스트림2는 의견 요청에 즉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