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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요 사태로 한인 상점 126개 피해…필라델피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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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요 사태로 한인 상점 126개 피해…필라델피아 최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상점을 약탈한 사람들이 경찰이 접근하자 도주하고 있다.  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상점을 약탈한 사람들이 경찰이 접근하자 도주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상점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4일 9시 현재 한인 상점 126개가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의 99건보다 27건 늘었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56건으로 가장 많은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14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10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10건 등에서도 피해가 많았다.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