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지원은 보성읍행정복지센터가 2019년 읍면동장 행정평가 등에서 받은 시상금 중 400만원을 희망드림협의체에 후원해 마련됐다. 보성읍은 코로나19로 식당 후원이 어려워지고, 가정에서 반찬을 만들어 먹지 못하는 거동불편 노인 및 독거중장년층으로부터 반찬 지원 요청이 지속되자 후원을 결정했다.
문경률 보성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이번 밑반찬 지원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눠지려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밑반찬 지원을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