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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 2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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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 200대 지원


세븐일레븐이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설치될 공기청정기 200대를 지원한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설치될 공기청정기 200대를 지원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들이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회사가 기부하는 공기청정기는 총 200대이며 기기 설치는 환경재단과 협업해 진행된다.

공기청정기 비용은 지난 1년간 세븐일레븐 전국 1만여 점포에서 모은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액’으로 충당한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 환경재단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활동에 쓰일 동전을 모금해왔다. 지금까지 환경재단에 전달한 동전 총액은 약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차례로 공기청정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