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비용은 지난 1년간 세븐일레븐 전국 1만여 점포에서 모은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액’으로 충당한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 환경재단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활동에 쓰일 동전을 모금해왔다. 지금까지 환경재단에 전달한 동전 총액은 약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차례로 공기청정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