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은주(문보령 분)가 강석환(김형범 분)의 넥타이를 매주는 등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필정은 하숙을 하겠다고 우기는 석준에게 "왜 들어오는 거예요?"라고 묻는다. 석준이 계속 우기자 필정은 "무슨 속셈으로 우리 집에 들어오겠다는 거냐구요?"라며 속내를 의심한다.
하숙을 거부당한 강석준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강태수(이원재 분)에게 미안해 한다.
김해정(양금석 분)은 친아들 강석환에게 석준의 분위기를 전한다.
석환이 "그 집 들어가는 거 포기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하자 "김해정이 포기 못하게 만들어야지"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강석준을 그 집으로 들여보내겠다고 강조한다.
강석준은 "내 사전에 작정하고 덤비는 데 포기란 없었어"라면서 오필정과 하숙 문제로 계속 신경전을 벌인다.
김해정은 그런 은주에게 "언제부터 강 본부장을 생각했다구?"라며 탐색전을 펼친다.
한편, 오순정은 언니 몰래 하숙생 후보 강석준과 비밀 회동을 한다. 석준이 "뭐. 내키지 않으면 관 둡시다"라고 선수를 치자 순정이 강석준 팔을 잡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복순(박순천 분)은 하숙생 후보 강석준이 친아들임을 알아보는 것인지 궁굼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