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위협분석그룹을 이끌고 있는 세인 헌들리씨는 이날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양 진영 모두 정보유출의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초에는 러시아군과 연계된 해커집단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씨가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회사에 사이버공격을 했다고 미국 사이버보안회사 에어리어(AREA)1이 밝혔다.
구글측은 헌들리씨의 트위터 게시물 투고에 관한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지 않았지만 헌들리씨는 정부가 관여한 사이버공격에 대해 경고했으며 연방수사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캠프의 홍보담당자는 구글에 의한 신고를 알고 있다고 인정한 뒤 “이같은 공격의 표적이 된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