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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테이션,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통합 1기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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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테이션,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통합 1기 최종 선정

금융SNS ‘머니스테이션’과 AI기반 금융 구독서비스 ‘시그널랩’을 운영 중인 ‘㈜머니스테이션’이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머니스테이션이미지 확대보기
금융SNS ‘머니스테이션’과 AI기반 금융 구독서비스 ‘시그널랩’을 운영 중인 ‘㈜머니스테이션’이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머니스테이션
금융SNS ‘머니스테이션’과 AI기반 금융 구독서비스 ‘시그널랩’을 운영 중인 ‘㈜머니스테이션’이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에는 언택트, 플랫폼, AI/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8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우수한 성장성과 사업성을 갖춘 1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사업 도입 9건, 직접투자 105억 원 등 디노랩 참여 기업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금융시장 뿐 아니라 자연계 빅데이터의 움직임 유형을 분석하는 시그널엔진 기술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 등에 시그널엔진을 활용한 펀드 데이터 분석 기능을 공유하고 자사 금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머니스테이션 내에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펀드 관련 데이터를 탑재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머니스테이션은 앞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도 선정되어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사업성과를 내고 있으며, 디노랩에도 선정되며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머니스테이션은 국내외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과 함께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디노랩을 통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 그룹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