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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원·영훈 국제중 이르면 9일 재지정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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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원·영훈 국제중 이르면 9일 재지정 심의

이달 중 결과 발표

서울 지역 국제중학교 운영성과 평가(재지정 평가) 심의가 이르면 9일 열린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지역 국제중학교 운영성과 평가(재지정 평가) 심의가 이르면 9일 열린다.사진=뉴시스
서울 지역 국제중학교 운영성과 평가(재지정 평가) 심의가 이르면 9일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특성화중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를 이르면 오는 9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심의를 마쳐야 발표를 할 수 있고, 심의 날짜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늦어도 이달 중에는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에 국제중은 서울 대원국제중과 서울 영훈국제중, 부산국제중, 경남 선인국제중, 경기 청심국제중 등 5개교가 있다.

이들 국제중은 5년 마다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준 점수에 미달하면 국제중 지정이 취소돼 일반중으로 전환된다.

시교육청은 최근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으로부터 운영성과 평가보고서를 제출받고 현장평가를 마쳤다.

심의가 마무리되면 평가는 일주일 이내에 발표된다. 최종 결과는 늦어도 8월까지는 나올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올해 평가지표에서 교육청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국제중 2곳에 대한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