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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 웹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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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 웹세미나 열어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공동 웹세미나를 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공동 웹세미나를 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지난 4일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5월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인도본부 거래 고객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웹세미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대상을 일반기업고객으로 확대했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인도본부 직원이 약 1시간 동안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인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화자금거래가 많은 기업담당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을 선보였으며 기업과 리테일 자산의 현지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를 운영해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기존 인도 공공기관의 환율전망세미나는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웹세미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인지도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