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약주 폭등…일양약품 SK바이오랜드 아이센스 진매트리스 대웅제약 동화약품 종목 황재 등극

바이오제약 일부 종목이 인기 폭발이다.

5일 12시 7분 현재 일양약품(+6.72) SK바이오랜드(+9.0) 아이센스(+5.67) 진매트리스(+6.34) 대웅제약(+24.09) 동화약품(+21) 대웅(+25) 등 종목이 화제기업으로 부각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발표로 지속 상승 그래프를 그리면서 강세로 매수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수입을 결정할 경우 수요는 폭발적이다. 러시아는 코로나19 환자 확산으로 정치적 위험수위까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웅제약과 대웅이 ‘니클로사마이드’ 동물 효력시험을 통해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이날 황재주로 등극했다.

동화약품 아이센스 같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강한 매수세력을 유인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이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보도자료를 뿌려 폭승 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이는 효능이 입증했다 하더라도 동물실험에 불과한 것으로 안정성과 효능 등 임상시험까지는 갈길이 멀다. 지나친 기대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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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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