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자가격리 시작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후 협의를 통해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컬리는 "방역 당국이 검진 대상자로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나온 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컬리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방역 작업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