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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전 20일 유력… 손흥민·케인·베르흐베인 3각 편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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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전 20일 유력… 손흥민·케인·베르흐베인 3각 편대 뜬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
손흥민·해리 케인·스테번 베르흐베인이 돌아온다.

이들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토트넘 훗스퍼의 최전방 공격수 3인이다.
영국 현지에선 이들이 시즌 재개 첫 경기가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토트넘과 맨유전은 한국시간 20일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런던은 4일(현지시간) "케인, 손흥민, 베르흐베인 등 부상자가 모두 돌아왔다"며 맨유전 베스트11을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특히 손흥민에 대해서 "직접 골을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라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시즌 재개 후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좌우에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을 배치했다.

케인이 해결사 역할을 맡고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이 빠른 발로 상대 측면 수비를 흔들 계획이다. 이 조합은 케인과 손흥민이 다치면서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다.

한편 EPL은 오는 18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 사진=영국 풋볼런던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 사진=영국 풋볼런던 캡처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