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20일 1300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을 하고 매입을 완료한지 하루 만에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일 약 680여 억 원을 투입해 보통주 1300만 주를 매입완료했음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올해에만 보통주 2900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하며 주식가치를 높이게 된다.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장내 주식시장에서만 약 12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는 등 수급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경남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의 목적은 현재 보유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장악화 등으로 주주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다양한 주주권익보호 활동을 적극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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