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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으로 600억원 수익 비결있나?...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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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으로 600억원 수익 비결있나?...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보다 많아

미 경제잡지 ‘포브스’의 2020년판 스포츠 부자 순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3년 만에 리오넬 메시(오른쪽)를 제치고 축구선수 최고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미지 확대보기
미 경제잡지 ‘포브스’의 2020년판 스포츠 부자 순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3년 만에 리오넬 메시(오른쪽)를 제치고 축구선수 최고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으로만 600억원대 벌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년간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려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버즈 빙고의 자료를 인용해 “호날두가 지난 1년간 인스타그램으로 4170만 파운드(638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2억2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지난 12개월 동안 인스타그램에 43개의 광고를 올려 게시물당 14억원을 번 셈이다.

이는 호날두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보다 많다.

호날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봉이 삭감되기 전에 약 418억원을 받았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2520만 파운드(약 380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670만 파운드(약 102억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630만 파운드(약 96억원)의 인스타그램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한 선수 중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960만 파운드(약 146억원)로 유명인사 중 6위에 랭크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