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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마지노선’ 또 넘었다…확진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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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마지노선’ 또 넘었다…확진 51명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했다.
서울 관악구 미등록 건강용품판매점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24명이나 늘었고 양천구 탁구장 이용자 중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만 4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51명이 발생, 모두 1만171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31일 나흘 동안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으로 닷새 연속 30∼4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50명대로 늘어났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58명) 이후 처음이고, 4월 8일(53명) 이후로는 세 번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