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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감염 확산…"1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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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감염 확산…"17명 확진"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는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 관내 38번 확진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총 17명으로 파악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천구 38번 확진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8명(관내 4명, 관외 4명), 6일 8명(관내 5명, 관외 3명)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에만 ▲42번(목5동 거주, 50대 남성) ▲43번(목3동 거주, 50대 남성) ▲44번(목2동 거주, 60대 남성) ▲45번(목2동 거주, 50대 여성) ▲46번(목2동 거주, 50대 여성) ▲47번(목2동 거주, 60대 여성) ▲48번(목3동 거주, 50대 남성) ▲49번(신월7동 거주, 70대 여성)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45번과 49번 확진자는 5일 탁구장 관련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40번과 4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여기에 추가로 10대 남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는 인천 개척 교회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41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파악됐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