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5세의 슬로바키아 대표 DF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8,000만 유로(약 1,096억 원)의 오퍼가 올 경우에 한정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5일 이탈리아 미디어 ‘투토 메르카트 웹’이 보도했다.
인텔은 슈크리니아르 매각을 기본적으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모든 제의를 거부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8,000만 유로 이상의 오퍼가 도착했을 경우는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선수에 대해서는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7년 7월에 삼프도리아에서 인텔로 이적한 슈크리니아르는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올 시즌엔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한 인텔에 필수적인 센터백이다. 과연 8,000만 유로가 넘는 빅 오퍼를 제시하는 클럽은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