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정부의 1∼3차 추가경정예산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51%포인트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 경제의 방향성은 소비심리의 회복 강도, 3차 추경의 내용과 신속성, 국제적 봉쇄 조치의 해제 시점, 중국 경기 개선 속도, 2차 미·중 무역전쟁의 발발 여부 등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1∼2차 추경 24조 원이 올해 성장률을 약 0.61%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3차 추경이 35조3000억 원 규모가 될 경우 1∼3차 추경 전체의 성장률 제고 효과는 1.51%포인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