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밀런 월마트 CEO는 전날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행위는 고통스러울뿐 아니라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미국 사회에 사실상 제도화된 인종차별을 철폐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인종차별 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새로운 센터를 만드는 일에 월마트와 월마트재단 이름으로 향후 5년에 걸쳐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가 밝힌 △채용 등에서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안 △사회 전반의 공정성을 개선하는 일에 투자하는 방안도 월마트로 앞으로 추진할 혁신 방안으로 거론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