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한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드론 배송 체계를 마련했다. 이 체계가 상용화되면 긴급 재난 상황 시 생수·도시락·식자재 등 생활 물품과 안전상비의약품을 비롯한 구호 물품을 물류 사각지대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다.
이들은 제주도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GS25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로 주문한 상품이 드론에 적재돼 GS칼텍스 무수천 주유소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관람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이번 드론 배송 체계 도입이 지역 사회의 물류 효율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친환경 물류 실현에 공헌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물류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