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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순간’… 공군사관학교 훈련기, 논바닥에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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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순간’… 공군사관학교 훈련기, 논바닥에 불시착

8일 오전 9시30분께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가 청주시 남일면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오전 9시30분께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가 청주시 남일면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뉴시스


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가 8일 오전 9시26분께 충북 청주의 한 논에 불시착했다.
이 훈련기는 훈련 중 항공기 결함으로 상당구 남일면 한 논바닥에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관 조종사 2명은 무사하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소형 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이 훈련기는 지난 2015년 5월 첫 비행에 성공한 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비행교육 입문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