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주산지인 서해5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증강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공모사업에 미선정되어 올해 재응모한 결과 인천시(옹진군)가 선정되었다.
시는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 사업을 통해 서해5도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인 꽃게 어획량 감소를 해결하고 우량종자 생산 및 양식 ․ 연구 기반시설 구축으로 체계적인 생산과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꽃게종자 생산시기(6월∼8월)를 제외하고 어류(넙치, 조피볼락, 참조기, 농어 등) 및 전복, 해삼과 서해5도서에 서식하는 우뭇가사리, 다시마 등 해조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수산분야 남북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꽃게 등 어획량 감소로 서해5도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대청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건립으로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등 종자방류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증강과 서해5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