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9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미래관에서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원과 '프롭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영역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첨단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기술을 말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최근 부동산 분야에서 프롭테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직방과 명지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프롭테크 분야 연구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프롭테크에 관심이 있는 명지대 학생들에게 교육과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안성우 대표는 "직무중심형 교육과정 개발에 앞장선 명지대와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산학 교류를 통해 유망한 프롭테크 산업을 더욱 알리고 맞춤형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