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정선’ 은 위챗 미니프로그램 내 입점을 위해 동대문 의류상가의 가맹모집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Mall의 명칭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오프라인 시장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동대문 의류매장 소상공인들은 입점만으로도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쇼핑, 결제, 물류까지 온라인 상에서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어 새로운 매출 활로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미 올해 초 증권사 최초로 중국 텐센트와 공식 협약을 체결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플랫폼 ‘슛페이’ 를 출시하며 글로벌 간편결제시장에 뛰어 들었다. 현재 동대문 등을 중심으로 1700개가 넘는 가맹점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K-패션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 9의 여파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사회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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