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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 코스닥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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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 코스닥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에이프로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상장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에이프로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상장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대표 임종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프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36만7917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원~2만16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6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해 7월 중순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와 회로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2차전지 활성화 장비 전문 기업이다. 설립 후 20여년 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사업을 확장했고, 국내•외 대형 기업들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영역 확대 등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시장에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토대로 꾸준한 사업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