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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 24] 켑콤, 게임 ‘바이오하자드’ 신작 ‘빌리지’ 발표…시리즈 누계 판매 1억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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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 24] 켑콤, 게임 ‘바이오하자드’ 신작 ‘빌리지’ 발표…시리즈 누계 판매 1억 개 돌파

사진은 최근 공개된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트레일러 영상 중 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최근 공개된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트레일러 영상 중 한 장면.

게임업체 캡콤은 12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차세대 게임기인 PlayStation5, Xbox SeriesX, PC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의 시리즈 누적판매 수가 1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생물무기 개발 과정에서 탄생한 좀비와 크리쳐 투성이의 무대에서 아이템을 사용해 탈출을 시도하는 서바이벌 공포 게임이다. ‘빌리지’는 넘버링 타이틀 ‘바이오 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속편에서 플레이어는 다시 주인공인 이단이 되어 섬뜩한 산촌에서의 새로운 서바이벌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1인칭 시점을 채용해 보다 액션성을 높인 타이틀이 된다고 한다. 발매는 2021년 예정하고 있다.

12일에 행해진 Play Station 5 관련 이벤트 ‘THE FUTUREOFGAMING’로 첫 공개된 동작의 트레일러에서는, 새로운 크리쳐나, 시리즈 친숙한 주인공 크리스가 이단과 적대하는 연출도 있어, 향후의 전개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고평가를 받은 리메이크 타이틀 ‘바이오하자드 RE:2’와 ‘바이오하자드 RE:3’의 발매나, 신작에 맞춘 구작 세일 실시의 효과도 있어, 캡콤 최초로 시리즈 누계 판매 갯수 1억 개를 돌파(6월 12일 시점)했다. 1996년 1편 발매부터 20년 이상이 지나도록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또 캡콤에서는 ‘THEFUTUREOFGAMING’에 있어서 가정용 게임기 전용에서는 4년 만이 되는 완전 신규 IP ‘프래그마타’도 공개했다. 중후한 세계관과 시나리오로 디스토피아 근‧미래의 달면 세계를 그리는 액션 어드벤처가 된다고 해, 2022년의 발매를 향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