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완화적 통화 정책 유지를 재확인했음에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경기 회복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다.
코스피 BBIG 7개 기업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평균 62.4%에 이른다.
올해 국내 상장법인의 합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의 선호는 이러한 성장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가치 측정 방법으로는 고평가로 인식될 수도 있겠지만,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가 성장 기업에 대한 재평가를 만든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마켓 관점에서 적극적 통화정책을 재확인한 미국 연준의 태도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제시하고, 언택트 성장주의 랠리를 금주의 키워드로 꼽았다.
투자 아이디어 관점에서 볼때 바이오, 2차 전지, 인터넷, 게임에 관심을 둬야할 시점이라며 10종목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SK ▲2차 전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인터넷/게임: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 반도체 : 삼성전자 ▲콘택트 : 대림산업
지난주 추천종목 중 현대모비스는 수익실현 후 제외됐으며, SK하이닉스와 KB금융은 손실 관리 차원에서 제외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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