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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49명 신규확진...수도권 확진자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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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49명 신규확진...수도권 확진자 44명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9명으로 나타났다.이미지 확대보기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9명으로 나타났다.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9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수도권 발생자가 44명에 이른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서울 29명·경기 13명·인천, 충남 각 1명 등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서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방문객을 통한 2, 3차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8군데로 시설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20명), 경기 성남시 NBS 파트너스(11명), 서울 강서구 SJ투자 콜센터(10명),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9명),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교회·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각 8명),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7명), 경기 성남 하느님의교회(4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추적이 확산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잠복기를 거쳐 뒤늦게 감염 사실이 확인될 수도 있다며 자가격리 준수를 당부했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