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자 2명 발생과 관련 베이징 펑타이(豊臺)구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을 조사한 결과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와 비상이 걸린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7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2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서 철통같이 방어해왔던 베이징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