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수소경제 육성 펀드 위탁 운용회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간접 투자 재원 289억 원과 민간·정책 자금 51억 원 등 340억 원 규모다.
투자 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 이내, 존속 기간은 10년 이내다.
투자 대상은 수소경제 연관 산업 분야 및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다. 대기업은 제외된다.
산업부는 내년 2021년 2월에 시행되는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수소 전문 기업'에 펀드가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탁 운용회사 선정은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