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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덕우전자 :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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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덕우전자 :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애플 시장점유율 확대정책의 수혜를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애널리스트는 덕우전자(코스닥상장코드 263600 DERKWOO ELECTRONICS )에 대해 2020년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덕우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스티프너, 브라켓) 전문업체다.

2019년 기준 덕우전자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카메라모듈 부품 74.4%, 전장 부품 16.8%, 기타 8.8%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제품인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부 손상을 방지하고, 전자파로 인한 장애 발생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브라켓은 멀티카메라 모듈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제품의 두께를 얇게 해주는 부품이다. 카메라 모듈 부품의 주요 최종 고객사는 북미 애플사다.

덕우전자는 애플의 시장점유율 확대정책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최근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이어폰, 컨텐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높고 매출액 증가율이 빠른 컨텐츠 사업의 가속 성장을 위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중장기적으로 애플이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요인도 생기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은 기존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품군에 더해 중저가 모델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다.

덕우전자는 애플사의 모델별 납품 가능 제품군(스티프너, 브라켓)은 상이하기는 하나, 중저가폰에서부터 하이엔드 전 모델에 납품 가능해 A사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확대 정책의 수혜 기업이다.

덕우전자 주력 제품의 성수기 곧 도래한다. 올해는 더욱 기대된다. 1분기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302.4% 증가해 양호한 실적(1분기 전사 매출액은 162.4%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애플의 2019년 하반기, 올해 1분기 중저가 신모델향 매출액이 함께 발생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애플의 하이엔드신제품 출시로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특히 올해 애플의 신모델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쏠림(pent-up demand) 효과와 기기 경쟁력 제고(엔트리모델 기준 전년대비 50 달러 인하 추정)로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진입후 전장 매출액도 다시 늘어날 전망으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제시한다.

덕우전자는 카메라 모듈 부품(스티프너, 브라켓) 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카메라 모듈의 고화소, 고성능화에 따라 휴대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듀얼카메라 등장으로 신규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덕우전자는 경기변동과 관련 ▷얼카메라가 탑재되는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나 성장률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덕우전자의 주요제품은 ▷카메라모듈부품(77.7%) ▷차량용 전장부품 외(20.7%)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스티프너용 도장대(38.5%) ▷스티프너용 도금대(23.5%) ▷기타(37.9%) 등이다.

덕우전자의 실적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듀얼카메라가 탑재되는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공모자금 전액이 투자되는 자동자부품 부문의 성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덕우전자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0% ▷유동비율330%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덕우전자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이준용(37.77%) ▷이혜경(15.07%) ▷우수택(0.13%) 등으로 ▷합계 52.97%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덕우전자(263600) 하반기 사과 농사 풍년 예감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전문업체


덕우전자는 카메라모듈 부품(스티프너, 브라켓) 전문업체다.

2019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카메라모듈 부품 74.4%, 전장 부품 16.8%, 기타 8.8%이다.

주요 제품인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부 손상을 방지하고, 전자파로 인한 장애 발생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브라켓은 멀티카메라 모듈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제품의 두께를 얇게 해주는 부품이다.

카메라 모듈 부품의 주요 최종 고객사는 북미 애플이다.

애플 시장점유율 확대 정책의 수혜주


애플은 최근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이어폰, 컨텐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높고 매출액 증가율이 빠른 컨텐츠 사업의 가속 성장을 위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중장기적으로 A가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요인도 생기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은 기존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품군에 더해 중저가 모델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다.

덕우전자는 애플의 모델별 납품 가능 제품군(스티프너, 브라켓)은 상이하기는 하나, 중저가폰에서부터 하이엔드 전 모델에 납품 가능해 A사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확대 정책의 수혜 기업이다.

주력 제품의 성수기 곧 도래, 올해는 더 기대된다


1분기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302.4% 증가해 양호한 실적(1분기 전사 매출액은 162.4%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북미A사의 작년 하반기, 올해 1분기 중저가 신모델향 매출액이 함께 발생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A사의 하이엔드신제품 출시로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특히 올해 A사 신모델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쏠림(pent-up demand) 효과와 기기 경쟁력 제고(엔트리모델 기준 전년대비 $50인하 추정)로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전장 매출액도 다시 늘어날 전망이어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