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올해보다 2일 줄었다....총 113일

내년 관공서 공휴일 숫자는 올해보다 3일 줄어든 총 64일로 나타났다.

또한 5일제 직장인은 토요일을 포함해 실제 휴일이 113일로 올해보다 2일 적다.
내년에 가장 긴 연휴기간은 추석 연휴로 9월18일(토)~9월22일(수)까지 5일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내년 공휴일 등 정보를 담은 월력요항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월력요항에 내년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총 52일)과 국경일, 설날 등 공휴일 15일이 더해져 67일이지만 현충일(6월6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4일이다.

또한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은 총 공휴일 64일과 토요일(52일)이 더해져 휴일수가 116일이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3일(설날 연휴 마지막 날(2월13일), 한글날(10월9일), 기독탄신일(옛 성탄절·12월25일)로 총 휴일수는 휴일수는 113일이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 1월 1일)이 2월 12일(금)이고,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26일(금), 단오(음 5월 5일)는 6월 14일(월), 칠석(음 7월 7일)은 8월 14일(토), 추석(음 8월 15일)은 9월 21일(화)이다.

또한 한식은 4월 5일(월), 초복은 7월 11일(일), 중복은 7월 21일(수), 말복은 8월 10일(화)이다.
2021년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관보, 과기부 홈페이지(www.msit.go.kr)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