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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방수재 '에코 크린탄', 무독성 앞세워 장마철 누수방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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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방수재 '에코 크린탄', 무독성 앞세워 장마철 누수방지 시장 공략

8월부터 판매제한 유독물질 MOCA 포함 안된 친환경 장점 마케팅 활용 "방수재 1위 고수"

에코 크린탄 2100 친환경 옥상방수용 탄성우레탄 방수재의 모습. 사진=노루표페인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에코 크린탄 2100 친환경 옥상방수용 탄성우레탄 방수재의 모습. 사진=노루표페인트 홈페이지
노루페인트가 장마철을 앞두고 누수방지를 위한 옥상 방수재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우레탄 제품 '에코 크린탄'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에코 크린탄은 6가크롬 화합물, 납, 카드뮴, 수은 등 4대 유해중금속과 프탈레이트,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MOCA(4,4'-메틸렌 비스 오르소 클로로 아닐린)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우레탄 제품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국가표준(KS) 인증 기준을 상회하는 건설용 도막방수재 인증인 'KS F3211 우레탄 고무계 1류 인증'을 취득하며 뛰어난 방수 성능을 입증했다.

노루페인트는 이달부터 에코 크린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도장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세미나와 품평회를 잇달아 열고 있으며, 자체 유튜브 채널로 회사 기술연구원과 함께 에코 크린탄을 활용한 옥상 방수시공 방법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환경부 MOCA 제한물질 지정고시 유예기간의 종료로 MOCA 포함 제품의 판매가 제한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비(非)MOCA 성분'의 에코 크린탄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방수재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6월부터 에코 크린탄을 앞세워 2500억 원 규모인 국내 방수재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며,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노루페인트는 유독물질 MOCA가 포함되지 않는 제품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