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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릴리, 유방암 치료제 암 재발 감소 효과… 9.1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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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릴리, 유방암 치료제 암 재발 감소 효과… 9.17% 상승

일리 일간차트. (6월 16일) 이미지=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일리 일간차트. (6월 16일) 이미지=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미국 굴지의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 LLY)가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Verzenio)의 후기 연구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전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릴리는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8시42분 현재 9.17% 오른 15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릴리는 버제니오가 고위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초기 유방암 환자에서 암이 재발할 위험 대폭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릴리는 3단계 연구에서 버제니오의 안전 프로파일은 모나크 임상 프로그램의 다른 버제니오 연구에서 관찰한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앞서 릴리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3상에도 착수했다고 알려졌다.

미국의 투자 전문 사이트 인베스터 비즈니스 데일리(Investor's Business Daily)는 이날 릴 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의약품인 올루미언트(Oluumiant)에 대한 3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릴리는 400명의 임상 지원자에 대해 첫 번째 임상시험 3상을 착수했다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올루미언트(Oluumiant)를 제안했다.

이 회사 연구원은 항염증제 치료제인 Olumiant가 Covid-19 환자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지 그 여부를 시험 중이라면서 사이토카인 폭풍의 면역상태부터 시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