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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 대응 미국 소비자 '필수 기업' 11위…애플 17위, 넷플릭스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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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 대응 미국 소비자 '필수 기업' 11위…애플 17위, 넷플릭스 16위

미국 여론조사업체 해리스 폴(Harris Poll)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100대 필수 기업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여론조사업체 해리스 폴(Harris Poll)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100대 필수 기업


삼성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미국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브랜드 11위에 올랐다.
17일 미국 여론조사업체 해리스 폴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100대 필수 기업'에 따르면, U.S 포스탈서비스, 크로락스, 구글, UPS, 월마트, 아마존, 퓨렐, 마이크로소프트, 페덱스, CVS 가 톱10에 랭크됐다.

배송, 생활용품 등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시켜주는 기업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삼성은 11위로 존슨앤존슨(12위), 유튜브(13위), 코카콜라(14위), 넷플릭스(16위), 애플(17위) 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해리스 폴은 삼성, 넷플릭스, 도미노피자, NBA 등이 꼽힌 이유를 포괄성과 커뮤니티 및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면서 "최근 가족끼리 가까운 거리에 모여 스트리밍 서비스, 보드게임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인을 뭉치게 만든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