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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효과 1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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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효과 1년 예상”

파스칼 소리오트 CEO, 벨기에 라디오 방송국 인터뷰서 밝혀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는 1년이 될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Pascal Soriot)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벨기에의 한 라디오 방송국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리오트 CEO는 "우리는 백신이 약 1년 동안 보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백신의 약효가 끝난 다음 백신주사를 맞은 사람에게 다른 용량 또는 다른 백신을 투여하도록 지시받았는지 또는 승인된 경우 코로나19 치료법에 의존해야하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유럽연합(EU)에 최대 4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